[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창비 염종선(55) 상무가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

2012년 취임해 10여 년간 창비를 이끌어온 강일우 대표는 오는 30일 사임한다.

염 신임 대표는 1995년 창비의 전신인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상무, 창비그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창비는 염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오는 2026년 창사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시작으로 ‘한결같되 날로 새롭게’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해온 창비는 앞으로도 새로운 문학과 비판적 담론의 산실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