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 올랐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다.

올해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는 어셔, 니키 미나즈, 원 리퍼블릭, 플로 라이다, 사브리나 카펜터 등이 라인업에 올라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K-POP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참석,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팝스타들과 함께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2월 2일(이하 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 공연에 참석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두 번째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지역, 유럽을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한국 기준)에는 미국 첫 번째 EP 앨범 ‘HEAT’를 발매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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