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은별기자]배우 손은서와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월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4일 “손은서가 11월 장원석 대표와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배우와 제작자로 만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1985년생인 손은서는 2005년 CF모델로 데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영화 ‘여고괴담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예비신랑인 장원석 대표가 제작한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1976년생인 장원석 대표는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영화 ‘터널’,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최근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하정우, 임시완 주연 ‘1947보스톤’도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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