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이 포차 사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MBN, 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이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에 나서는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20일 공개된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은 그동안 아내 팽현숙의 그늘에서 살던 베짱이 인생을 청산하고 깐죽 인생 61년 만에 첫 오너에 도전해 수준급 입담을 자랑한다. 팽현숙은 포차의 주방장으로 변신해 ‘깐죽포차’를 운영하기로 한 남편 최양락의 도전을 응원하며 과묵하고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특히 팽현숙은 실제로 순댓국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매출이 1,000만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연 팽현숙이 최양락의 ‘깐죽포차’에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지 기대를 모은다.

‘깐죽포차’는 최양락이 제작진에게 직접 포차 운영 방송을 제안하고 애주가인 최양락의 특성을 살렸다.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메뉴 구성까지 최양락이 직접 참여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응원하며 포차 주방장으로서 어떤 재료라도 특별한 메뉴로 재탄생시키며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양락, 팽현숙은 그동안 동반 출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정다감한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깐죽포차’는 최양락의 독특한 포차 운영 시스템과 팽현숙의 차별화된 음식으로 특별한 손님을 직접 맞이하는 등 유쾌한 포차 토크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MBN, 채널S ‘깐죽포차’는 오는 12월 중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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