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원주 DB가 시즌 홈 개막전에 윤호영 은퇴식을 진행한다
DB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산KCC와 원주 홈 개막전(오후 2시)을 치른다.
이번 홈개막전은 DB손해보험 모델 진영의 시투로 시작되고, 하프타임에는 윤호영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입단해 16년 동안 원주DB 한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 윤호영은 김주성(현 DB감독), 로드 벤슨과 함께 ‘DB산성’을 구축하며 2011~2012시즌 정규경기 MVP를 수상한바 있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수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비롯해 윤호영이 선수시절 신었던 농구화를 피규어로 제작한 순금 기념패와 기념액자가 전달된다. 또 은퇴기념티셔츠를 300장을 제작해 시즌회원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DB 개막전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입상한 여성댄스크루 ‘미스몰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포토이즘 행사와 선수 스티커사진(2000장)지급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