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전체 배우 상견례를 가졌다.
최근 공개된 상견례 사진에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 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 김도하를 비롯한 전체 배우들이 데이빗 스완 연출 등 주요 스태프와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상견례 이후 대본 리딩에서는 저마다 캐릭터 완벽하게 몰입된 모습으로 실전 못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 오디컴퍼니측의 설명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바탕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이야기를 프랭크 와일드혼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화했다.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 이래 매 시즌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시즌 10주년 공연에서는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아이비, 임혜영, 정선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