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는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둘... (feat. 씨엔블루 강민혁) | 아바타 데이트 EP.0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아바타 데이트’라는 콘텐츠를 하고 있는 아옳이는 레오제이에 이어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을 만났다.

강민혁을 만난 아옳이는 “키가 너무 크셔서 우리가 화면에 안 담긴다”라며 감탄했다. 강민혁과는 19년 지기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민혁은 “레오제이랑 (아바타 데이트를) 하는 걸 봤는데 달달하지가 않더라. 달달함이 부족해서 오늘은 좀 달달한 걸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아옳이는 “역시 연기자”라며 웃었다.

강민혁은 “(레오제이랑 찍은) 사진을 보면서 ‘어? 약간 질투나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사진은 너무 잘 나왔는데 영상을 막상 보니까 민영이(아옳이)의 유튜브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말투, 그런 게 보이니까 좀 아쉽더라”라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이어서 강민혁의 혼자 사는 집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과 아늑한 느낌의 거실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반려묘를 기르고 있으며, 책도 쓴 근황도 소개됐다.

옷방에는 색깔별, 종류별로 옷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아옳이는 “도대체 똑같은 흰색 티를 몇 개나 사는 거냐. 왜 이렇게 사치를 부려”라며 웃었다.

“오늘을 위해서 정리한 건가. 원래 이렇게 깔끔한가”라는 질문에 강민혁은 “옷방은 하나도 안 건드렸다. 오늘 내 집을 최초 공개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강민혁은 채광이 좋은 침실도 공개했다. TV가 침실에 있는 것에 강민혁은 “누워서 넷플릭스 보면 최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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