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관계 향상을 위한 ‘이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또래 집단 상호작용 활성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친구관계 및 갈등 해소 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을 배워 안정적인 친구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지난 5월 12일부터 5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9세~13세 12개반 청소년 254명을 대상으로, 친구의 의미, 친구관계 살펴보기, 친구 다시보기, 대화하는 친구(대화전략 습득), 도움주는 친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둠활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와 친해지는 방법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관점으로 친구의 장점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느낀점을 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재참여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과 끼를 발산하는 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해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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