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로야구 KT위즈가 2023 팬 페스티벌에서 유소년 야구단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KT위즈는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팬 페스티벌에서 장애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이 활동 중인 유소년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KT알파와 공동 사회 공헌 업무 협약을 토대로 선수의 시즌 성적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KT 간판 투수이자 유소년 야구 후원에 뜻을 모은 고영표는, 올시즌 1승당 3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고, KT 알파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영표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고 뜻깊은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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