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프랑스에 열골 차로 패배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10일째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22-32로 졌다.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프랑스에 22-32로 패해 1승4패를 기록했으며 앙골라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보은(삼척시청)이 5골을 터뜨렸고 류은희와 우빛나가 4골씩 기록했다.
이날 한국이 상대한 프랑스는 2017년 이 대회 우승팀이고,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노르웨이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