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도예작가 5인의 작품 패키지로 구매 가능
수익금 일부 월드비전 기부 진행... 작품 소장과 기부로 따뜻한 연말 나눔
12월 21일 (목)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에서 진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오는 12월 21일 (목) 오후 3시에 갤러리 문 3차 기획전시 <사랑의 흙>의 작품 경매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갤러리 문 3차 기획전시 <사랑의 흙>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작가 5인 (김윤선, 박명옥, 김남주, 최관순, 원슬비)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전시는 아트숍의 형태로 기획되어 작품 관람은 물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소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매행사는 작가의 작품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게끔 마련되었다. 작가별로 2세트씩을 구성, 총 10개 세트가 경매에 오른다. ▲김윤선 (타닥타닥 나무떼는 소리, 짙은 어둠 속 들리는 바람소리) ▲박명옥(내 소원은 말이야, 나는 언제나 함께 있을거야) ▲김남주(새벽 5시 30분 첫 이슬 맞은 풀잎, 동쪽에서 날리는 연기풀이) ▲최관순(소곤소곤, 속닥속닥) ▲원슬비(내 친구가 되어줄래?, 그래 나도 괜찮다고 생각해)
경매금액은 30만원을 시작가로 하여 상한가 1백만원까지 호가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작품소장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전시 <사랑의 흙>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 갤러리 문에서 진행 중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12월 28일(목)까지 공연이 없는 날에도 회관을 개방하였다.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경매 행사 전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운영 : 평일 10:00~18:00)
전시 및 경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랑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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