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 오의 입대로 인한 고민이 생겼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첫 만남부터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등을 꺼낸다.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9살 5년 차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

“H.O.T가 뭐죠?”라는 전설적인 어록을 남긴 주인공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오승은이 근황을 전한다.

오승은은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조기 졸업 후 미국 MIT, 하버드 등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는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로 재직하며 순수 학문에 정진하고 있다.

그는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 기분, 특별한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깜짝 비하인드를 공유해 이목을 모은다. 그 시절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 발언과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발언 비하인드도 귀띔해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날 공효진이 ‘유퀴즈’를 찾는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슈퍼스타K7’ 우승자 출신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현재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그는 케빈 오와 첫 만남, 미국 데이트 에피소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 부부가 함께 만든 노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말하며 현장을 달달하게 만든다.

지난달 남편 케빈 오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함에 따라 ‘곰신’이 된 공효진의 최근 고민에 MC 유재석과 조세호도 모두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공효진은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작품마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했다. 그는 작품 고르는 비법과 연기 같지 않은 ‘생활 연기’ 달인이 되기까지 부단히 노력한 시간을 솔직히 밝힌다.

이어서 상대 배우인 강하늘과 조정석 등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한 이유와 배우로서의 목표,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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