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 자매가 모친상을 당했다.

자매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동국대학교일산장례식장 특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이다.

양희은은 4일 개인채널에 “엄마가 떠나셨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며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직접 부고를 전했다.

양희은은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불참했다. 공동 DJ인 김일중 전 아나운서가 부고를 전하며 “현재 양희은은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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