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지수가 학창시절 인기를 떠올렸다.

5일 ‘혜리’에는 ‘토크쇼 오픈한다니까 한걸음에 달려와 준 내 스토커 [혤‘s club] EP1 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혜리는 “샵이 같다. 두 시간 전에 같이 있다 왔다. 샵도 똑같고 필라테스도 똑같고 피부과, 에스테틱, 두피 케어까지 똑같다”고 찐친을 인정했다. 지수는 “제가 스토커다. (혜리가) 다 해본다. 모든 걸 다해보고 제일 좋은 것만 딱딱 한다. 그거 받아서 딱딱 하는 거다”고 웃었다.

이어 ‘혜리와 만날 때 밥값은 누가 내나’는 질문에 지수는 “혜리가 맨 처음에 만났을 때는 ‘내가 그래도 너네보다 몇 년을 더 일했는데 내가 사야지’. 혜리가 맛집을 많이 알아서 맛있는 곳도 많이 데려가 주고”라 말했고 혜리는 “근데 훠궈를 먹을 때는 지수가 산다”고 웃었다.

또 지수는 ‘언제부터 예뻤나’는 질문에 “근데 나는 ‘어 예쁜가?’ 이렇게 인지를 못 하다가 고등학교 때 사람들이 인기가 많다는 거다 내가. 왜냐하면 중학교 때가지는 별로. 고등학교 때 ‘나 인기 좀 많나 보다’ 생각한 게 학교에 가면 책상에 빵이나 음료수 이런 거 있고 편지 있었다”고 학창 시절 인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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