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아파트아이가 지난해 아파트와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주민은 열두 달 중 1월에 관리비를 가장 많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아이가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공용관리비를 가장 많이 내는 지역은 서울이며, 개별사용료와 급탕비 및 난방비를 가장 많이 낸 지역은 세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원이 가장 많은 수도료가 나왔으며, 가장 적게 나오는 지역은 충남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난방비로 인한 1월 관리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올해 역시 1월 관리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아이는 데이터 연말 결산을 기념해 15일부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파트아이 앱 사용자에게 결산 정보를 공유한 후 아파트아이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및 아파트캐시를 증정한다.

김향숙 아파트아이 마케팅 팀장은 “국내 1위 아파트 앱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아파트 입주민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아파트아이가 발표한 지난해 연말결산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파트아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파트아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아파트캐시)는 관리비 결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한 입주민은 약 2만 명으로 총 8억3000만 원 이상을 절약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