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승무원 팬의 편지에 감동했다.
24일 전현무는 자신의 채널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 속에는 선물로 받은 간식이 기차 테이블에 놓여있다. 간식 상자에 붙어있는 편지에는 “무무님..! 안녕하세요. 전참시와 나혼산 애청자인데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정말 정말 팬입니다..♥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여정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전현무는 “때론 지치고 힘들어도 꿋꿋이 광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그럼에도 내가 누군가에게는 피로회복제가 될지도 모르니까♡ #KTX승무원 #소중한편지”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sungb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