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다은이 먹덧에 고생했다.

29일 ‘남다리맥’에는 ‘입덧보다 무서운 먹덧’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가던 이다은은 “모자 안 쓴 게 얼마 만이야”라는 윤남기의 말에 “계속 모자 쓰고 이랬던 게 왜 그랬냐면 머리를 못 감겠는 거다 입덧 때문에. 샴푸할 때 그 향을 맡으면 계속 오바이트가 나와서. 양치도 겨우 한다. 치약 냄새도 토할 것 같아서 양치도 겨우하고 세수도 겨우하고 모든 걸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딸) 리은이를 5년 전에 낳았다. 그때랑 너무 다르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살도 더 빨리 찐다. 먹덧을 한다. 음식을 못 먹는 게 아니라 하루 네 끼를 먹는다. 속이 비면 미칠 것 같아서 한두 시간 간격으로 간식 같은 걸 계속 먹는다”고 웃었다.

이어 “임신 전에 56kg이었다. 59kg이다. 원래 임신 초에 이렇게 살이 안 찌는 거 아실 텐데 살이 급격하게 쪘다. 몸은 힘든데 얼굴은 되게 빵실거린다. 아무튼 지금은 다이어트를 생각할 때는 아니라 몸 관리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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