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끝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SUB](여자)아이들 우기, K-pop 최고의 퀸카 TOMBOY에서 NxDE로 어그로 끌던 SUPER LADY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89’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우기는 중국 베이징 출신으로 본명은 쑹위치다. 한국어는 2016년 한국에 왔을 때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불법체류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거냐”라고 묻자, 우기는 “정확히 E-6 비자(아티스트 비자)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잘 안 봤을 텐데”라고 하자, 우기는 “풀로 잘 못 봤지만 제가 또 슈퍼스타라 좀 바빠서 많은 시간은 없는데 쇼츠를 많이 본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나와서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우기는 1월 29일에 컴백했다며 “제가 너무 바쁘다. 저는 일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 마실 시간도 없다. 저 술 좋아하는데 올해 진짜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술은 고량주를 좋아한다며 “마오타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이 “비싼 거 마시네”라고 반응하자, 우기는 손으로 돈을 만지는 걸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신곡 ‘슈퍼 레이디’ 안무를 선보이자 탁재훈과 신규진은 허리를 걱정했다. 탁재훈은 “젊으니까 그렇지 제가 췄다가는 허리 작살날 것 같다”라고 했다. 그 말에 우기는 “저 이제 젊지 않다. 저 반오십이 됐다. 진짜 저희 나이 어리지 않다”라고 말했다.
우기는 “제가 살아온 이십몇 년 동안 저도 항상 고민이 되는 게 잘 못하는 게 없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미연 언니는 공주병이고 저는 찐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멤버들 중 자신이 미모 1등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인정한다. 아마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SNS 팔로워가 851만 명이고 맞팔은 하지 않는다고. 우기는 “저도 하고 싶은데 회사가... 계약이 1년 3개월 남았다”라며 웃었다. 그 모습에 탁재훈은 “지금까지 중에 제일 신났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