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혜원이 명절 에피소드에 웃었다.

7일 ‘제2혜원’에는 ‘‘안정환이 날 살렸다!’ 종갓집 딸 이혜원! 결혼 후 갑자기 달라진 명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설날을 앞두고 이혜원은 “시집와서 오히려 편해진 것 같다. 옛날에는 우리 집이 종갓집이었어서 제일 신기했던 거는 우린 제사를 지냈으니까. 할아버지들이 이렇게 오시면 안동에서 다 오시니까. 갓 쓴 할아버지들이 이렇게 오신다. 딸이 평상시엔 되게 귀하게 이렇게 봤다가 명절날은 갑자기 신분이. 족보에 우리 친오빠 이름 있는데 내 이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랬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남편 집은 단출하니까. 명절 때 약간 그런 거를 다해야 되는 줄 알고 왔는데 안 하는 거다. 그래서 나름 개꿀”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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