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장도연이 선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왔다 장도연!!! | 예능대부 갓경규 EP.3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도연은 이경규와 함께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리던 중 “신동엽,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을 만났는데, 이들의 장단점은 어떤 거 같아?”라는 질문을 받았다.
장도연은 “단점은 하나도 없었다”고 웃으며 신동엽에 대해 “격식을 안 갖춰도 될 것 같다는 느낌. 동네 오빠 같은 느낌. 가벼운 농담이든 뭐든 다 흡수해 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라고 말했다.
유재석에 대해서는 “재석 선배는 교과서. 내가 감히 저렇게 똑같이는 못하겠지만 그래 늘 생각해야지”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강이다. 다 품는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이경규에 대해서는 “경규 선배님은 어떻게 들으면 버르장머리 없을 것 같은데 나중에 ‘친구 먹을 수 있겠는데..?’. 한 번도 ‘어허! 나 선배인데’, 이런 적이 없고 배 안에서건 다른 프로에서건 쉬는 시간에 대화하면 재미있다. 예전에 선배님한테 그런 적도 있다. ‘나중에 선배님 집에 놀러 가면 안돼요?’. 너무 편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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