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박지수 없이 경기를 치른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에 완패했다.
국민은행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8–80으로 패했다.
박지수가 없는 첫 경기치고는 잘했다. 선수들이 끈질기게 끝까지 했다는 느낌은 받았다. 앞으로 박지수가 쉬는 타이밍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다. 리바운드 개수도 많이 차이 나지 않았다. 상대 박지현의 몸상태가 너무 좋았다.
패배에도 김 감독은 “박지수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게 소득이다. 속공이 됐고, 립바운드에서 크게 밀리지 않은 것도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국민은행은 오는 24일 삼성생명과 홈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