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금), 2월 19일(월)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시립박물관 화장실 등

삼척시 및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추진

탐지 장비 활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는 23일 개최하는 삼척정월대보름 행사를 대비하여 2월 16일(금), 2월 19일(월)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시립박물관 등 행사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영상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2월 16일(금) 삼척시에서 자체적으로 문화예술회관 및 시립박물관 내부 화장실을 점검했고 2월 19일(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에서 문화예술회관 야외 화장실 및 청소년수련관 내 화장실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사 및 피서철 등 관광객,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관광객,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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