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리사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포착됐다.
리사는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콘서트 VIP 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리사는 친구들과 스위프트의 곡 ‘돈 블레임 미’(Don‘t Blame Me)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팬들과 우정 팔찌를 교환하기도 했다. 한 영상에서는 그가 관중석에 있는 팬에게 팔찌를 받은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블랙핑크 로제도 지난달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위프트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로제는 개인 채널에 ‘올 투 웰’(All Too Well)을 부르는 모습을 게재했다.
블랙핑크 외에도 가수 케이티 페리, 리타 오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물론 스위프트의 연인이자 프로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스위프트의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위프트는 전날 콘서트에서 정규 11집 ‘더 토쳐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앨범 커버와 추가 트랙 제목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