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800여 명 동해시에 모인다
3월 9일(토) ~ 3월 10일(일) /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예람중학교 체육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2일간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예람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4회 동해무릉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배드민턴협회와 동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900여팀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종목별, 연령별, 등급별로 구분되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연령별로는 20대(이하 포함),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급은 기량에 따라 A, B, C, D, E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치러진다.
개회식은 3월 9일(토) 18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리며, 1등 ~ 3등까지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현대인의 생활 스포츠로 깊숙이 자리잡힌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운동으로 이번 대회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 간의 자웅을 겨루며, 소통과 화합은 물론 동해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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