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휴가 간 배철수를 대신해 라디오 DJ로 나선다. 세번째 스페셜 DJ다.

34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 FM4U의 간판 팝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측은 13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없는 시대의 아이콘 가수 엄정화 씨가 DJ로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약 2주간 휴가를 떠난 배철수를 대신해 ‘배캠’은 스페셜 DJ로 꾸려지고 있다. 지난 3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코드쿤스트가 사흘간 DJ를 맡았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 3일부터 영국, 체코 등을 돌아보는 장기 휴가를 즐기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