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하이트진로가 10년 차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참이슬과 아이유는 2014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해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강화하여 더욱 깨끗한 맛으로 참이슬 리뉴얼을 진행했다. 참이슬의 깨끗함을 더욱 강조한 아이유의 신규 광고에서는 10년 인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아이유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아이유는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리뉴얼을 기념으로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4월8일 ‘토니모리’와 참이슬의 이슬방울 디자인을 반영한 한정판 굿즈 2종을 ‘G마켓’, ‘옥션’을 통해 온라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에너지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 협업한 믹싱주 ‘이슬불’ 레시피와 전용잔을 개발, 강남과 홍대 등 주요 지역 업소에서 세트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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