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유튜브 ‘할명수’를 운영하고 있는 박명수가 유명 연예인 섭외 비법에 대해 밝혔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명수가 밝힌 유튜브에 유명 아이돌 섭외 비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올라온 ‘ 태호야 나 잘하지? | EP.33 박명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을 갈무리해 게재했다.
당시 ‘살롱드립2’ 진행자 장도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에게 “뉴진스, 르세라핌, 있지, 에스파, 블랙핑크 지수 등 화려한 아이돌 라인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돌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편하게 해드렸고, 원하는거 다 해드리고 환한 미소로 맞이 했더니 그분들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위해 나와준 것도 있지만 19년 차 매니저가 SM이라던지 하이브 이쪽에 경력만큼 인맥이 많이 쌓였다. 그분들이 승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곳곳에 포진한 인맥들에게 매니저가 ‘할명수 하는데 한 번 나와달라’라고 이야기하면 ‘형 시간 되면 나갈게요’라고 답변이 왔다. 솔직히 한경호 이사가 만든 거나 다름없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