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톱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엄마를 닮아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여덟 살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장윤주는 14일 자신의 채널에 함께 자전거를 타는 남편과 딸의 영상을 올렸다. 장윤주의 딸 리사는 핑크 선캡에 민트색 선글라스, 까만 미니백까지 착용한 채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 그의 곁에는 하얀 스냅백 모자를 쓴 아빠가 함께 했다.
내리막길을 안전하게 달리는 연습 중인 듯 페달을 밟지 않은 채 부녀가 내려오고 있다. 멋지게 성공한 아이가 활짝 웃는 가운데, 장윤주의 남편은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는 다정한 모습이다.
장윤주는 제대로 차려입은 딸의 모습에 “넌 뭘 해도 참 스타일리시하다”라며 “나도 오늘은 날씨처럼 컬러풀”이라며 딸 못지않게 알록달록 차려입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정승민씨와 결혼했고, 2017년 1월 딸을 출산했다. 본업인 모델 외에도 가수,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 중인 장윤주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미선으로 출연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