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영탁이 서울가요대상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의 두번째 월간투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트로트킹’ 면모를 발휘했다.

서울가요대상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은 지난 2월부터 ‘월간 팬투표’를 실시 중이다. ‘월간팬투표’는 2024년 가요계를 빛낸 별들의 축제, ‘제 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자를 팬들이 미리 뽑을 수 있는 자리다.

2월 최다 부문 1위를 기록했던 영탁은 3월에도 본상, 인기상 2관왕과 ‘K-팝 재팬 초이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해외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한류특별상 부문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1위에 올랐다. 정국 역시 지난 2윌에 이어 3월 까지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

순환투표로 진행되는 OST부문은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 승관이 부른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OST ‘그대가 오면’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서울가요대상의 ‘K-팝 월드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된 ‘K-팝 재팬 초이스’ 그룹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솔로 부문에서는 영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팬투표 결과를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역의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통해 수상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오는 19일 도쿄 시부야에 있는 유니카 비전에서도 ‘K-팝 재팬 초이스’ 1위 수상자를 축하하는 팬덤 광고가 게시된다. 케이팝서울 공식 SNS인 X(구 트위터)에서 관련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간 팬투표’는 한터차트 기준, 연간 성적 상위 아티스트 및 투표 진행 중 신규 음원 및 음반을 발매하는 아티스트로 1차 후보를 선정한다.

매월 1일 ‘케이팝서울’(K-POP SEOUL) 및 제휴사 앱에서 본상, 인기상, 그룹, 솔로, 순환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다. 순환부문은 트로트, 발라드, OST, 신인상, 퍼포먼스 상 등 각 장르별로 진행되며 매 월 변동된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