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시민 100여명과 함께 봉사사업의 첫 발을 뗐다.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위원장 한지일은 19일 “이갑성 이사장 첫 봉사사업으로 영화배우가 어떤 보람된 일을 할 것인가를 두고 논의한 끝에 충무로 시대를 연 중구에서 첫 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 봉사단은 지난 16일 청구역(신당누리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140여명의 영화배우와 지역 자원봉사자 100여명, 총240여명이 8개조로 나눠 청구역부근 신당동과 동화동, 다산동 등을 돌며 담배꽁초 빗물받이에 쌓여있는 유해물질 등을 제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갑성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김보연, 홍성영, 조상구, 편원혁, 이해룡, 오경아, 엄유신, 이영숙, 박영록, 황덕재, 김학구, 권일수, 유하식, 정지희, 강철, 김하림, 조춘, 윤철형, 양택조, 진봉진, 김도나, 한지일 외 140명이 함께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