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이 되는 350만 관객을 5일 만에 넘었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121만9054명을 동원하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300만을 넘은 이 영화는 5일 만에 400만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계에서는 개봉 첫 주 약 5일 동안 누적관객수 200만 관객을 넘으면 1000만 영화 흐름으로 예측한다. 실제로 1300만 관객 이상을 모은 ‘서울의 봄’(2023)은 개봉 5일 만에 189만 관객을 모았고, 11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같은 기간 262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9일째 400만명을 넘어선 ‘파묘’의 2024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단기간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편 ‘범죄도시3’(2023)와 동일한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편들에 이어 트리플 천만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