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알린 배우 김윤지가 만삭 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김윤지는 29일 자신의 채널에 출산을 앞두고 최근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임신 8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배만 볼록할 뿐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소중한 아가가 드디어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와주었다. 벌써 8개월차 임산부라니~ 아가를 이제 곧 만난다니~ 아직도 믿어지질 않는다. 매 순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식 듣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김윤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험관 아기를 두 번 실패하고 어렵게 가진 아기다. 티가 나면 공개하려고 했는데, 배가 별로 나오지 않아 그동안 임신을 알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오는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김윤지는 지난 1월 넷플릭스 통해 공개된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리프트’ 출연 이후 미국 에이전시를 통해 여러 편의 후속작 러브콜도 들어오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