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수지와 박보검은 각각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남자친구를 AI로 복원한 정인과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고 일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태주로 분했다.
박보검은 ‘원더랜드’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박보검은 지난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에 깜짝 등장했다.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이 홀로 게스트로 나와 최강희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생방송 종료 5분 전 갑작스럽게 라디오 부스에 나타났다.
이날 박보검은 “청취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보검입니다. 제가 나온다고 공지가 나와서 부랴부랴 촬영장 가는 길에 왔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이야기 더 나눌 텐데 아쉽다”고 답했다.
또 박보검은 개인채널을 통해 수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볼을 맞대며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