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산촌마을 ‘르왕’에 의류 전달식 병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회장 김인환)는 지난 4일 판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음식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환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회장 김인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을 담아 5종의 반찬과 빵 등 100인분을 직접 만들어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보상과 복지팀과 함께 관내 독거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의류 4상자(50벌)를 준비하여 네팔 포카라 산촌마을 ‘르왕’에 후원하는 의류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김인환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음식꾸러미 전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의 달을 맞아 솔선수범하여 봉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김인환 회장님과 여성회 김인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는 분기별 1회 원주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음식 꾸러미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튀르키예 대지진 후원, 강릉 산불피해 후원, 코로나19 마스크 제작·배부, 국가유공자 김장나눔 사업,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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