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전도연의 신작 ‘리볼버’가 오는 8월 개봉한다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도연은 2015년 무뢰한으로 호흡을 맞춰 칸영화제 진출까지 이뤄낸 바 있는 오승욱 감독, 제작사 사나이 픽처스와 또 한 번 의기 투합했다.

전도연이 약속된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수영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진실을 찾는 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할 앤디 역은 지창욱이 맡았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윤선은 임지연이 연기했다.

메가폰은 전도연과 ‘무뢰한’으로 호흡을 맞췄던 오승욱 감독 잡았으며, ‘무뢰한’을 비롯해 ‘신세계’ ‘공작’ ‘헌트’ 등을 만든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했다.

한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3일 이제훈, 구교환의 ‘탈주’로 여름 시장 포문을 열고, ‘리볼버’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