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오랜 시간 몸담은 더블랙레이블을 떠난다.
자이언티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이어 그는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전했다.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했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었던 원타임 출신 테디가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사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가수 전소미,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