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MC 장성규가 아이유와 임영웅을 강연자로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19일 TV조선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제작발표회에서 “팬으로서 아이유 씨를 모시고 싶다. 임영웅 씨는 또 TV조선이 낳은 아들이다. 그분들을 모셔서 인생을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영웅 씨가 오시면 강연쇼계의 ‘미스터트롯’이 될 것 같다”면서 “그런 분들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돈 생각 안 하고 와 주신다. 돈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아니다”라고 확신했다.
또한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장성규는 “부담은 전혀 없었다. 오픈된 공간을 워낙 좋아하고, 오픈된 공간에서 들어야 오픈 마인드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열려 있는 모든 상황들이 강연쇼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거인의 어깨’는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로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쇼이다.
거인들의 성공 이야기보다, 그간 그들이 거인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던 고민과 경험을 들려주면서, 갖가지 고민과 걱정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자’라는 공감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