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풋풋한 청춘 로맨스물 tvN ‘우연일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채종협, 김소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소현은 26일 W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촬영 영상을 개인 채널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활짝 핀 장미를 사이에 두고 간지러운 시선을 교환하고, 바라보듯 바라보지 않는 어색하면서도 긴장된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8부작 월화극 ‘우연일까?’는 지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물이다.
극 중에서 강후영(채종협 분)은 이민 10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고교 시절 좋아했던 첫사랑 소녀 이홍주(김소현 분)를 우연히 만난다. 엉뚱하고 씩씩한 홍주를 몰래 좋아했던 후영은 자신의 속도 모르고 절친 김혜지(김다솜 분)의 고백 편지를 대신 가져다주는 홍주를 그저 지켜봤다.
그리고 10년 뒤 다시 만난 홍주는 말도 없이 떠났다 3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방준호(윤지온 분)의 대시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고, 후영은 그런 홍주의 손을 잡고 위기에서 구해내매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우연일까?’는 매주 월화 8시40분에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