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데뷔 17주년을 맞이하는 소녀시대가 한 자리에 뭉쳤다.

장장 17년간 이어진 멤버들의 결속과 우정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효연은 5일 자신의 채널에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늘 함께 해줘서 고마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자리에 모인 8명의 사진을 올렸다.

실크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우아한 미모를 과시하는 가운데, 흰 셔츠에 반바지 차림의 수영, 헤드셋을 쓰고 힙하게 변신한 유리까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일하게 함께 하지 못한 써니는 포토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9년생 태연, 써니, 유리, 효연, 1990년생인 윤아, 티파니, 수영, 1991년생 서현 등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내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의 우애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합성 써니, 진짜 유쾌하네ㅋㅋ” “모두 너무 사랑해”라는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