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5개 면 건강위원회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을 3차례 실시한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우천·갑천면 건강위원회(우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안흥·강림면 건강위원회(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오는 12일에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던 공근면건강위원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돼있다.
주민의 역할을 확인하고 나아갈 목표를 정립하는 이번 교육에는 주민운동 조직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성구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主民되어 공동체로 행복하게’를 주제로 건강증진사업의 변화와 행복한 건강플러스마을 조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난 2016년 갑천면에 이어 강림·우천·안흥·공근면으로 확대되어 현재는 5개 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발적 참여로 건강마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 모두가 건강마을 만들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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