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회에 걸쳐 평창군 내 초등학생들에게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지난 2일부터 4회에 걸쳐 평창군 내 초등학생들에게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밖의 여러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또래와 어울리는 과정에서 사회성 형성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의 주요 내용은 첫날과 둘째 날 활동으로 ‘국립 해양·국립 중앙 과학관’을 방문하여 해양 생태계의 이해와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날과 넷째 날 활동은 신체활동과 대도시탐방으로 ‘다이나믹 메이즈’, ‘뮤지엄 엑스’, ‘롯데월드 타워’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또래 관계 협력 팀워크 증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한 청소년 박민우(신리초등학교-4학년)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으며 학교에서 과학 1등을 하고 있고 꿈은 물리 과학자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흥미가 더욱 높아졌고 함께 간 친구들과 친해지고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언제든지 청소년들의 상담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고민과 상담이 필요할 시 전화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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