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수 현아가 각종 루머와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앳 에어리어 측은 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며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혼전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