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일단 리스 제임스(첼시)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오늘 훈련장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와 벤피카의 연계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지난 2019년 여름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제대로 뛴 시즌이 없을 정도로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무릎, 발목, 햄스트링 등 잦은 부상으로 선수 커리어를 보내는 중이다. 이른바 ‘유리몸’이다.

제임스는 첼시 소속으로 158경기를 뛰었다. 지난시즌엔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제임스는 부상으로 첼시 경기 중 129경기에 결장했다. 올시즌에는 퇴장 징계도 겹쳤고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복귀를 미뤄왔다.

특히 그러면서 이적설도 불거졌다. 제임스의 대리인이 스페인과 포르투갈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SL벤피카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가 이적을 고민한 이유는 부상 치료 때문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영국과 달리 따뜻한 기후의 나라라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이유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