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가구 주택 기초조사에 종사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가구 주택 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로 2024년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관내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주거시설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수집된 자료는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활용되며, 주택 부분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총조사) 품질 개선에 사용된다.
본 교육에서는 조사에 투입되는 조사 인력 26명(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조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내용을 2일에 걸쳐 교육하게 되며, 장소 확보 문제로 1일 차는 횡성에서 진행하고 2일 차는 홍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요원 교육은 조사 방법과 절차, 시스템 사용 및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가구 주택 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설명서) 및 안전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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