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더킹덤과 하이키가 호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 측은 8일 “더킹덤과 하이키가 9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2024 서울바이브 인 애들레이드’(이하 ‘2024 서울바이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더킹덤과 하이키는 히트곡들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호주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현지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서울바이브’는 K팝의 세계적 확산을 도모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보다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더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 석권,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TOP10 3연속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의 ‘글로벌 스핀’ 시리즈에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이키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의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음악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24 서울바이브’는 9일 오후 6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된다.
한편, 양 그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의 문화를 알리고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