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유현조(19·삼천리)가 또 하나의 후원사와 손잡았다.
유현조는 최근 제이비케이랩의 약국 채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메드’와 후원계약을 맺고 ‘비바씨’ 모델로 나선다. 비바씨는 셀메드가 100% 개발한 식물성 비타민C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유현조는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해 9월 메이저대회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따냈다.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정한 그는 KLPGA투어에 떠오르는 샛별에서 엄연한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호쾌한 장타와 동글동글한 외모, 밝고 낙천적인 성격 등으로 두꺼운 팬덤을 형성 중인 유현조는 향후 KLPGA투어를 끌어갈 ‘젊은 피’로 분류된다. 프로야구 KIA 팬이기도 해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자신의 우승만큼 기뻐하는 등 통통 튀는 매력으로 필드 밖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셀메드와 후원계약을 맺은 유현조는 올해 남은 활동뿐만 아니라 내년 한 시즌 동안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비바씨’가 새겨진 상의를 입는다. 비바씨 제품 광고 모델로도 참여해 연말부터 골프전문 TV와 엘리베이터 옥외광고 등에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셀메드 관계자는 “KLPGA투어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유현조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늘 밝은 표정으로 경기하는 유현조 선수와 상큼한 맛의 비바씨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현조 선수의 밝은 에너지와 노화와 세포손상을 막는 과일로 널리 알려진 베리류에서 추출한 비타민C인 비바씨 제품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비바씨는 인디언구즈베리, 아세로라, 비타민나무열매에서 추출한 식물 비타민C와 비타민C의 흡수와 작용을 돕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함유했다.
한편 셀메드는 맞춤형 약사영양상담 약국 전용 브랜드로 전문 약사와의 1대 1 맞춤상담을 통해 자연에서 찾은 영양소로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비바씨는 전국 2700여 개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