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현주(하노버)가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이현주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하인츠 본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2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다름슈타트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하노버는 역전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이현주는 11월 A매치 2연전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대표팀 첫 발탁. 그리고 그는 홍명보호가 치른 11월 중동 원정 2연전에서 A매치 데뷔도 했다. 쿠웨이트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긴 시간은 아니었으나 그의 이름을 알렸다. 팔레스타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렇게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현주는 이날 0-1로 뒤진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주가 득점에 성공했다. 2개월 여만에 리그 2호골을 쏘아 올렸다. 다만 하노버는 후반 27분 역전골을 내줬고, 이현주는 후반 32분 라르스 진도르프와 교체됐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