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홍천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36세대 40명이 입소해 귀농귀촌정책, 농촌사회 이해, 기초영농교육, 선진농가 현장견학, 텃밭 및 농기계 실습교육 등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추진되었다.
수료 교육생 중 13세대 15명은 바로 홍천군에 정착할 예정이며, 농지 또는 주택을 준비하지 못한 22세대 24명은 향후 1~2년 내 이주 정착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개소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7년간 175세대 218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79세대 97명이 홍천군에 정착하는 등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앞으로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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