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정 회장 측 관계자는 “정 회장이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다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4선 연임에 도전한다.
정 회장은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안한 토론 제안에도 응답했다.
관계자는 “타 후보자들께서 요청한 3자 토론 제안은 수용하고자 한다”라면서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해서 타 후보의 구체적 공약집 제시 이후 합의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선거 후보자 등록 기한은 27일까지다. 선거는 다음 해 1월8일 진행된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