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 주재로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6~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실·관·과·소별 새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 및 127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25년에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사업은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국가계획 반영,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신활력산업단지 첨단ESG 기업유치 등이다.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고창(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 고창꽃정원 단지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고창군은 주요 핵심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사업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속도감 있게 정립하고, 군정목표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